만희복지사업운영위원회(회장 정재욱 공주문화원장)는 제 10회 만희복지사업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이 설립자인 박형만 사장을 비롯해 이준원 공주시장 및 단체장과 수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치러졌다.

공주시 봉황동 출신이며 미국LA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사업가인 박형만(70세) 사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지난 97년 설립한 '만희복지사업운영위원회'가 올해 10회째로 공주시 관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의탁할 곳 없는 불우한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빈곤 모범학생 등 2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정신지체 장애학교인 공주정명학교(공주시 장기면 소재)를 방문하여 1인당 장학금 10만원씩 모두 30명에게 지급하였다.

또한 공주시 사회복지시설인 벧엘 영생원(공주시 봉정동 소재)을 찾아 격려금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