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와 함께 하는 공주여행』   네 번째 이야기  나태주 시인, 시인 등단 40년 ‘결핍의 축복에 대하여’  

  때: 2010. 8. 7(토) 오후 3시
  곳: 공주문화원 강당 


  <<나태주 시인 약력 >>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 *1963년 공주사범학교 졸업(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충남대 교육대학원 졸업) *1964년부터 2007년까지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생활에서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황조근정훈장 수훈)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됨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 이래 ≪막동리 소묘≫, ≪눈부신 속살≫, ≪시인들 나라≫ 등 시집 29권과 시집과 산문집 ≪시골사람, 시골선생님≫, ≪꽃을 던지다≫, ≪공주, 멀리서도 보이는 풍경≫, ≪돌아갈 수 없기에 그리운 보랏빛≫, 동화집 ≪외톨이≫, 시화집 ≪너도 그렇다≫ 등 여러 권 발간 .  

 ◈나태주 시인은 올해로 시단 등단 40년이라 한다. 돌이켜보면 작품이 잘 쓰여지던 시절과 그렇지 않던 시절이 있었는데 작품이 잘 쓰여지던 시절에는 일정한 특징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대략 세 번 정도의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 첫 번째로 신춘문예에 당선하던 시절부터 인생 이야기를 쭉 엮어갈 예정이다. 그 세 번의 기회 모두 나름대로 삶에 커다란 변화와 고통과 시련이 있었으며 나 시인은 이를 ‘결핍’이라고 묶어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