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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원] - 사진 자료실

제목 테마가 있는 문화유적답사
작성자 서천문화원 등록일 2013-05-08 조회 568
첨부 jpg m20130508145853.JPG
서천문화원이 지난 2일 테마가 있는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문화원 회원들이 이날 답사한 곳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국립수목원 등 3곳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국립수목원이다. 산림수목이 잘 보존돼 있어 지난 2010년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광릉숲이 생물보존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한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반달’이라는 동요에 나오는 계수나무를 보고 “계수나무의 꽃을 처음보고 향도 맡아 보았다”, “과자냄새 같은 고소한 향이 난다”며 신기해했다. 국립수목원을 모두 관람하는 데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일정이 촉박해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두 번째로 답사한 곳은 국립수목원 바로 옆의 광릉이다. 광릉은 조선시대 세조의 묘이다. 광릉을 돌아보며 과거의 슬픈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세종대왕릉으로 세종과 소현왕후 심씨를 합장한 무덤이다. 조선 왕릉 중 최초로 하나의 봉분에 왕과 왕비를 합장한 능이자 조선전기 왕릉 배치의 기본이 되는 능이라고 한다. 과학적인 한글을 만들 세종대왕에 대한 존경심이 새삼 더 우러나는 역사·문화답사였다.


하루만에 다 돌아보고 이해하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익한 문화유적탐방이었다. 한 회원은 “일본이 우리의 귀중한 유산을 가져가지 않았으면 볼거리가 더 많을 텐데…”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