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의 세시풍속 "단오" (6월 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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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산문화원 | 등록일 | 2003-07-01 | 조회 | 1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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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05월 05일 (2003년 06월 04일) 풍 속 창포(菖蒲)- 단오날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윤기가 있고 부드러워진다고 하 여 주로 여자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다. 창포를 삶을 때는 쑥을 함께 넣 어 끓이기도 함 단오날 아침에 상치잎에 묻은 이슬을 털어내어 세수를 함 오시목욕 - 단오 전날 저녁 물을 길러 두었다가 단오날 오시에 무병장수를 바라며 목 욕을 하였음 단오장 -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 삼아 머리에 꽂기도 하였으며 양쪽에 붉게 연지를 바르거나 비녀에 수(壽)·복(福)자를 써서 복을 빌기도 하였음 단오놀이 - 쑥과 익모초뜯기, 부적만들어붙이기, 대추나무시집보내기, 단오비녀꽂 기, 그네뛰기, 씨름, 널뛰기, 활쏘기, 화초놀이, 돌싸움 등 단오선 - 단오날이 되면 더위가 시작되므로 왕이 직접 각 재상이나 시종들에게 헌 납받은 부채를 하사했던데서 유래되어 서로 부채를 선물함 - 종류 : 승두선, 어두선, 합죽선, 변죽선, 외각선, 내각선, 삼대선 등 단오음식 - 단오떡이라하여 쑥떡, 수리치떡을 해 먹으며, 단오날 아침 이슬맺은 쑥 과 익모초를 베어 말리면 약이 됨 - 인동초 말리기 : 인동초를 뜯어다 말려서 약초로 씀 유 래 우리나라 4대 명절(설, 한식, 단오, 추석)의 하나로 수릿날, 천중절 (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등으로 불리기도 함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져 왔으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祈豊際)이기도 함 중국 초나라 회왕(懷王)때 굴원(屈原)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 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에 투신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월 5일이었 음, 그 뒤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 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 단오가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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