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뉴 닫기
서브페이지 배경
1월의 세시풍속 "설날" (2월 9일 -음력 1월 1일) 글의 상세내용

『 1월의 세시풍속 "설날" (2월 9일 -음력 1월 1일)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1월의 세시풍속 "설날" (2월 9일 -음력 1월 1일)
작성자 서산문화원 등록일 2005-02-11 조회 1074
첨부  

풍속 


차례(茶禮)
- 설날 아침에는 일찍이 세찬(歲饌), 세주(歲酒)를 사당에 진설하고 제사
를 지낸다. 설날의 차례는 추석의 차례와 같으며 무축단잔(無祝單盞)이라
는 것이 기제사와 다르다.
성묘(省墓)
- 차례를 마치고 조찬을 마친 다음에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송구영신(送舊迎
新)의 인사를 한다.

세배(歲拜)
- 차례를 마치면 어른께 세배를 하며, 덕담을 나눈다.
세찬·세주(歲饌·歲酒)
- 세찬이란 설날의 음식을 총칭하며 세배하러 온 손님에게 반드시 이 세찬
을 대접하는데 떡국이 따른다. 또한 이 때 내어놓는 술을 세주라고 한다.

덕담(德談)
- 덕담이란 설날에 일가 친척들과 친구 등을 만났을 때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등과 같이 그 사람의 신분 또는 장유(長幼)의 차이에 따라 소원하
는 일로 서로 축하하는 것을 말한다.

설그림
- 조선조 말까지의 풍속에 설날 도화서(圖畵署 : 그림에 관한 일을 맡아보
던 관서)에서 수성(壽星)선녀와 직일신장(直日新將)을 그려서 임금에게 드
리고, 또 서로 선물로 주기도 하는데, 이를 ''설그림''이라고 한다. 이는 축
수(祝壽)하는 뜻을 표시하는 것이다.

복조리
- 설날 이른 아침 또는 섣달 그믐날 밤 자정이 지나서, 대나무를 가늘게 쪼
개어 엮어서 만든 조리를 사서 벽에 걸어두는데, 이것을 복조리라고 한다.
이러한 풍속은 그 해의 행운을 조리로 일어 취득한다는 뜻에서 비롯되었
다.

야광귀 쫓기
- 설날 밤에 야광이라는 귀신이 인가에 들어와 사람들의 신을 신어보고 자
기들의 발에 맞으면 신고 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신을 잃어버린 사람은 그
해 운수가 나쁘다고 한다. 그래서 이 날 밤에는 야광귀를 막기 위해 신을
방안에 들여 놓고 대문에다 체를 걸어두는데 이것은 야광귀가 와서 체의 구
멍을 세다가 신을 신어 보는 것을 잊어버리고 새벽닭이 울면 물러가게 하
기 위함이다.


유래

설날은 새해 첫날을 의미하며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두,
연시, 정초라고도 하며 연중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다.
설은 근신(謹愼)한다는 의미를 갖기도 하는데 해가 시작되는 첫날은 모든
말과 행동을 삼가고 지나간 해를 되돌아 보며 새해를 맞는 마음의 자세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설날의 풍속은 신라시대 이전부터 형성되었다고 추측되며 고려시대에는 9
대 명절의 하나로, 조선시대에는 한식,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
에 포함될 만큼 우리민족의 중요한 명절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