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분야 출전, 4개부문 최우수 3명 등

청양농공업고등학교(교장 문희봉)가 지난 28~30일까지 실시한 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기계정비분야에서 김종원(기계과 3년)군이 최우수 상을 받은
것을 비롯 6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32년차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는 전국 농과계 고등학교 학생 750명이 참가
하여 이론, 기능, 감정 등의 세 영역에서 실력을 겨룬 대회로 올해는 대전
의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청양농공고는 열악한 환경에도 6개 분야에 7명이 참가해 최우
수 3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6명이 입상하여 도내 8개 농과계 고교중 2
위를 차지했으며 입상율에서는 당당히 1위를 해 학교의 명예와 출전학생들
의 자부심을 높였다.
입상한 학생들은 표창 및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진학시 특별전형의 혜택
을 받게 된다.

부문별 입상은 △최우수상에 기계정비분야 : 김종원(농업기계과 3), 기계운
전: 명성우(농업기계과 3) 환경: 조영숙(식품가공과 3) 학생이 받았으며 △
우수상에 유통분야: 양민경(식품가공과 3) △장려상에는 기초실기분야: 김
기희(원예과 3), 환경: 김청미(식품가공과 1)이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