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2년 8월 이달의 호국인물-장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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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북구문화원 | 등록일 | 2002-07-31 | 조회 | 1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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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부(張哲夫) 육군 중령(1921. 4. 17 ∼ 1950. 8. 4) 1921. 4. 17 평안북도 용천 출생 1941. 3 평북 오산고등학교 30회 졸업 1944. 1.20 일본 중앙대학교 재학 중 학병 징집 1946.12.25 중국 육군군관학교 제20기 기병과 졸 1948. 4. 6 육군사관학교 제5기 소위 임관 장철부 중령은 일본 중앙대에 재학중이던 1944년 1월 학병으로 징집되 었다. 같은 해 중국 서주에서 탈출한 그는 일생을 조국의 독립에 바치 기로 결심하고 항일 유격대에 들어가 본명 김병원(金秉元)을 장철부 로 개명하였다. 그후 1946년 12월 중국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 후 육사 제5기 로 입교하여 1948년 소위로 임관하였다. 그가 6·25전쟁을 맞이한 것 은 육사 교관을 거쳐 소령으로서 기병대대장으로 근무하던 때였다. 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한강을 건너는 북한군의 선견대를 공격하여 남하를 지연시켰으며, 7월 11일에는 공주에서 북한 군 제6사단 1개 대대를 섬멸시켰다. 7월 14일에는 공주 남방 삼교리에서 북한군에 포위된 미군 제63포병대 대의 철수를 엄호하였으며, 7월 15일에는 미군 제24사단 34연대 3대대 를 포위한 적 후방을 기습하여 대대원을 구출하였다. 8월 4일에는 경주로 진출하는 북한군을 방어하기 위한 경북 청송지구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고전세가 불리해지자 지휘소가 점령당하기 직전 적에게 포로가 되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자결하였다. 정부는 고 장철부 소령에게 중령으로 1계급 특진과 함께 1990년 독립 운동에 기여한 공훈으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자료출처: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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