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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게시판 상세보기

[천안서북구문화원] - 행사사진

제목 목천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
작성자 서북구문화원 등록일 2002-03-14 조회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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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3월1일 조선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에 뒤
이어 목천공립보통학교 학생 171명이 총궐기하여
태극기와 농기를 앞세워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교문을 뛰쳐 나가자 일반 대중까지 합류하여 삽
시간에 목천 읍내리를 뒤덮자 목천에 주재한 일본
관헌이 천안헌병대의 지원을 받아 기마병를 앞세
워 총칼로 위협하며 강제 해산하기에 이르렀으며
주모자들을 속속 체포하였다.

이소식은 직산, 입장, 풍세, 광덕, 천안까지 파급
되었고 4월1일에는 병천 아우내장터에 연기,진천,
청주,오창,안성 등지에서 수천명이 모여들어 격렬
한 시위와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던 것이다.
아우내 만세운동은 호서지방 최대의 기미독립만세
운동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당일 사망자만 해도 김
구응을 위시한 30명에 달하였고, 조인원 등의 부
상자와 유관순 등 수많은 의거 관련자가 체포,구
금 되었다.

특히 이 목천 만세운동은 천안지방 최초의 독립만
세운동 발상지로서 이 고장은 물론 타 지방의 점
화적 선도 역할과 기폭제가 되엇다는 데에 큰 의
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