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2년 12월 이달의 호국인물-이태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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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북구문화원 | 등록일 | 2002-11-28 | 조회 | 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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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李泰永) 해군 중령(1927.11.27 ∼ 1951.12.26)
1927. 서울 마포 출생 1946.12.15. 해군 소위(해사 1기) 임관
1949년 8월 16일 첩보부대 파견대장으로, 납북된 미국 고문관의 전용보트 를 되찾기 위한 몽금포 기습작전에 참가하여 북한군 경비정 1척 나포.
6·25전쟁 발발 후 704함장으로 서해봉쇄작전과 동해경비작전에 참가하여 적의 항만과 해상로를 차단, 제해권을 확보하는데 기여.
1951년 12월 26일 원산 영흥만 봉쇄작전에 참가, 폭설과 풍파 혹한의 악천 후속에서 이루어진 작전 중 북한군의 야포공격이 계속되자 유엔군 함정들 은 안전한 해역으로 대피. 그러나 이태영 함장은 원산항 통제와 적 후방 교 란을 위해 영흥만 주변의 도서에 주둔하고 있던 우리 해병 독립 42중대를 지원 · 보호하기 위해 적 해안에 단독으로 접근, 전 화력을 동원하여 집중 사격을 가하였으나 안타깝게도 704함정은 적이 설치한 기뢰 접촉으로 폭 발, 침몰함으로써 승조원 57명과 함께 장렬히 산화.
정부에서는 이태영 함장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1계급 특진과 화랑무공훈장 을 수여함.(출처:전쟁기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