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문화원에서는 지난 8월부터 총 5회에 걸쳐 2021 지역문화 인력 프로젝트 지원사업 푸드테라피"요밀조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푸드테라피란 요리재료를 매체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면서

심리정서적 건강을 돕는 표현예술치료의 한 부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친숙한 요리재료를 이용하여 그림표현 심리치료와 전통 떡과 식혜만들기로 지친 마음을 해소하였다.

 한 수강생은 "음식으로도 심리적 정서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새로움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천안시서북구문화원 원장 이종석은 "문화란 생활과 멀리 있지 않고 시민들 곁에 있으므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