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축제!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충남 지역 오디션이 4일 오전 10시 30분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내에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동아리) 18개팀, 300여명이 참여해 충남의 최고 빛나는 실버스타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민요, 난타, 한국무용, 아코디언, 건강체조, 하모니카, 기타, 색소폰, 실버마술,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민요팀 등 10개 팀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이 중 예산문화원 아코팝스 예능단과 금산문화원 장구마실팀이 각각 1, 2위를 차지해 오는 9월 19일 서울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시운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문화소통을 통해 새로운 어르신문화를 향유하는 뜻깊은 자리에 오신 참가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능동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