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유환동)가 개최·주관한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충남·세종 지역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지역예선은 충청남도와 세종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단체 25개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8분 이내의 각 팀의 실연 영상을 촬영한 후, 대학교수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공주팝스오케스트라(대표 류인수) △어머니 다듬이 소리(대표 한상운) 팀이 각각 1, 2위를 차지, 라이징스타상 수상 단체로 선정돼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 동시에 9월에 열리는 전국 본선경연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 밖에 △계룡하모사랑 △꽃향기 우쿨렐레 △달빛 아코디언 △들돌합창단 △소들 △신바람장구난타 △전통무용연구회 △파랑새오카리나앙상블 8개 팀이 실버스타상 수상단체로 선정되어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받는다.

유환동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은 “실버스타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열띤 경연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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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예술가를 대상으로 문화생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 소통의 장이 되는 문화행사이다. 이번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영상 촬영으로 진행하였고 매년 충남·세종 지역 어르신 단체의 열띤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