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은 올해 회원 확충 운동의 일환으로 회원 가입 시 우수회원에게는 원장선출 투표권을 부여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 2011년도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이사진 및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안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 심의했고, 문화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감사보고에서 지적한 대로 회원 수가 부족해 회비 납부실적이 저조한 만큼 회원을 확충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회원 가입 시 원장선출 투표권 부여, 문화탐방 기회 재공, 문화원 공연감상 기회 제공, ‘홍성문화’ 책자 무료배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홍성 옛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화요 상설공연 활성화, 월산과 용봉산 관련 스토리텔링 책자 발간, 수채화교실 및 포크아트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민속공예교실, 여름전통문화학교, 홍성 문화나눔 봉사단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전용택 원장은 “구제역 확산여파로 신년교례회와 정월대보름행사 등이 취소됐다”며 “올해 문화원은 풍경소리와 직장인밴드연합, 홍성 문화나눔 봉사단 등 문화예술공연팀을 통해 화요 상설공연을 활성화시키고 각 읍·면이나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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