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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다음으로 '해골선'이 있었다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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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북선' 다음으로 '해골선'이 있었다
작성자 홍성문화원 등록일 2011-04-18 조회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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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은 2011년도 향토사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1320만원을 투입해 거북선의 후속모델인 '해골선'의 모형제작과 스토리텔링 제작을 핵심으로 하는 '전운상 장군과 해골선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운상 장군과 해골선 이야기'는 홍성의 인물인 전운상 장군의 해골선을 스토리텔링하여 향토문화자원으로 발굴하여 보급함으로써 애향심 고취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실체를 알 수 없었던 '해골선'의 모형도가 2007년 12월에 '조선수군과 해양유물 도록'에서 공개된 것에서 힌트를 얻어 출발한 이 사업은, 그동안 잊혀졌던 해골선을 지역향토사의 콘텐츠로 재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운상 장군과 해골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후, 홍성군내 청소년 25명이 참여하여 해골선의 모형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되게 할 것"이라며 세부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잊혀졌던 향토인물에 대한 재발견이라는 의미를 초월해, 지역학생들을 참여시켜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클레이애니메이션의 제작에도 도전하고, 지역의 향토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홍성문화원은 6월 6일(단오)에 홍주의사총에서 충청도 앉은굿을 시연하고 부적도장,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단오절과 앉은굿이라는 소재만으로도 지역민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으며, 향후 충청도 앉은굿의 체계적인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앉은굿 시연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영장군 영신굿과 함께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로 계승ㆍ발전되길 기대한다"며 행사에 앞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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