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문화원, 혜전대학서 전통 성년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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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성문화원 | 등록일 | 2011-06-13 | 조회 | 1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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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에서는 ‘전운상 장군과 해골선 이야기’가 2011향토사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골선 모형제작 및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골선 모형제작 및 스토리텔링은 사업예산인 1320만 원을 들여 ‘해골선’ 모형제작과 더불어 콘티를 구성하고 만화원고 작성, 캐릭터 제작, 클레이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활용해 전운상 장군과 해골선 이야기를 현대감각에 맞게 스토리텔링한다는 것이다. 홍성의 인물인 자천 전운상(1694~1760) 장군은 본관이 담양인 조선 후기 무신으로 영조 16년(1740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재임시 ‘무경절요’를 참고해 특수전함인 해골선을 제작했다. 해골선은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설계되고 속도가 매우 빨랐으므로, 나라에서는 해골선을 통영 및 각 도의 수영에서 만들어 배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그동안 실체를 알 수 없었다. 그러다 ‘해골선’ 모형도가 지난 2007년 12월에 ‘조선수군과 해양유물 도록’에서 공개되면서 실제 모양을 알 수 있게 됐다. 문화원은 실제 모형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해골선을 지역향토사의 콘텐츠로 재창출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전용식 문화원 사무국장은 “오는 10월 8일까지 ‘전운상 장군과 해골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뒤, 군내 청소년 20~30명이 참여해 해골선의 모형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제작품을 군내 학교에 배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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