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 찾아가는 공연단인 홍성문화나눔 어르신봉사단이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나눔 위촉장을 받았다.

홍성문화나눔 어르신봉사단은 문화원이 지난 2월 사업신청을 통해 선정돼 3월 공연단을 구성했고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문화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 문화나눔 봉사단은 은하면 금곡리 사회복지법인 장수원을 시작으로 구항면 내현리 구항벚꽃축제, 홍성읍 한마음예식장 노인어르신 경로잔치, 구항면 마온리 경로잔치, 홍성읍 내법리 사회복지법인 유일원 등 벌써 다섯 번째 문화나눔 공연행사를 마쳤다.

앞으로 홍성문화나눔 어르신봉사단은 지역 소외시설인 양로원, 보육원, 교도소, 소외 면 지역 등을 찾아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축제인 홍성내포문화축제를 비롯해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 남당대하·새조개 축제 등에도 참여해 찾아가는 문화나눔을 펼친다.

한편 홍성문화원은 다음달 6일 단오절을 맞아 홍성군청 뒤뜰 및 남산공원에서 단오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도 앉은굿을 시연하고 부적도장,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단오절 세시풍속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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