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이 지난해 ‘지방문화원 종합경영조사’ 결과 충남도 군소단위 소재지 중 유일하게 우수문화원 상위 15%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방문화원 조직운영 효율성, 조직인력 적합성, 문화원 위상 제고 등 운영부문과 지역문화 계발·보급·보존·전승·선양 등 발전기여도, 지역문화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 창달 등 사업부분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전국의 202개 문화원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20개의 문화원이 선정됐고, 이중 군소단위 부문에서 홍성문화원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문화원은 이를 통해 오는 10월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 ‘2011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 공모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홍성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전용택 원장은 “앞으로 전국 제일의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 창달과 다양한 지역문화 발굴, 보급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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