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주 천년 역사 이야기로 담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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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성문화원 | 등록일 | 2012-02-07 | 조회 | 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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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천년 역사를 바탕으로 홍성 도심재생의 관점에서 스토리텔링한 책자가 발간됐다.
김정헌 갈산초등학교 교장은 ‘삶과 상상력이 녹아 있는 우리 동네’와 ‘남산과 보개산의 솔바람길 이야기’를 잇는 우리지역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세 번째 책 ‘홍주성 천년을 말하다’를 손수 발로 뛰고 기록을 뒤지고 사진을 찍으며 많은 공을 들여 발간했다. 홍성문화원 2011년 민속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지원을 받아 펴낸 ‘홍주성 천년을 말하다’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 원도심 공동화를 이겨내고, 홍성읍 전체를 역사문화 도시로 재생할 수 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김정헌 교장은 “내포의 중심, 홍성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일이야말로 홍성을 역사문화 도시로 가꾸는 아름다운 일이고,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과 더 채워야 할 부분은 열심히 찾아다녀 다음에 채워 넣을 계획”이라며 “이 책이 홍성 원도심 재생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에서 김 교장은 고려 홍주(또는 운주)의 호족이었던 긍준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홍주 천년 역사의 결을 따라 되밟고 있다. 홍주성을 중심으로 홍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인물과 홍성읍 전체의 문화유산, 자연생태 자원, 전설에 이르기까지 차곡차곡 이야기를 만들어내 찾아가는 재미를 더욱 실감나게 풀었고, 한 장 한 장에 정성껏 담은 사진을 실어 보는 아름다움을 빼곡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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