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갈산초 김정헌교장의 세번째 스토리텔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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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성문화원 | 등록일 | 2012-03-05 | 조회 | 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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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과 ‘용봉산’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김정헌 갈산초등학교 교장의 월산과 용봉산 세번째 스토리텔링 ‘월산과 용봉산의 솔바람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남산과 보개산 솔바람길 이야기’와 ‘홍주성 천년을 말하다’에 이어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이 책은 김 교장이 발품을 팔아 꾸민 책. 김 교장의 두 번째 스토리텔링인 ‘홍주성 천년을 말하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지난해 홍성문화원 민속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지원을 받아 펴냈다. 김 교장은 “월산에서 보면 용봉산이 바로 건너편에 있으며, 돌을 던지면 용봉산까지 닿을 것도 같고, 펄쩍 뛰면 용봉산까지 가볍게 건너갈 것만 같다. 평평한 길을 편안하게 걷다가 가파른 길을 만나고 살포쟁이 서낭당 고개도 만나고, 그렇게 꾸불꾸불 정상까지 이어진다. 어릴 적 고향을 떠올려 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김 교장은 “홍성의 진산 월산은 민간신앙 성지, 홍성의 제천문화 중심”이라고 적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전설과 기암괴석이 반겨주는 길, 계곡과 옹달샘을 만나보는 길, 운동량이 많은 가파른 길, 병오년 항일의병과 금북정맥이 만나는 길, 명상하기 좋은 소나무 숲길 등 월산 솔바람길로 안내하고 있다. 김 교장은 “남쪽의 금강산으로 일컬어지는 용봉산은 불교문화의 보물창고”라며 용봉산 솔바람길은 바위포탄을 던지며 사랑을 쟁취하던 봉우리 길, 염불하며 소원성취를 갈구하는 길, 최영 장군과 애마의 전설이 서려 있는 바위길, 불교문화의 보물창고를 찾아가는 길, 신랑각시바위 결혼식을 구경하는 길, 선남선녀들의 사랑이야기가 넘쳐나던 길로 나눠 용봉산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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