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문화학교 학생들이 군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잔치를 열었다.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은 지난달 25일 1층 대강당과 2층 전시실에서 2012년도 문화학교 전시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2층 전시실에서는 한글·한문서예와 전각, 도예 및 도자기핸드페인팅, 문인화, 서양화교실 강사와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내포야생화연구회의 야생화가 전시돼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저녁 7시부터 1층 공연장에서는 문화학교 발표회가 이어졌다. 발표회는 국선도와 요가, 필라테스 요가교실 시범공연을 비롯해 해동검도교실 검법 및 대나무 베기 시범, 노래교실과 아코디언교실 학생들의 가요 부르기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리고 초청가수 하이런, 신누리 씨의 열창이 펼쳐져 참석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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