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홍성문화원장으로 유환동(58·사진) 신임원장이 취임했다. 홍성문화원은 지난 16일 문화원 강당에서 군내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 이준호 한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홍성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역 예술단체인 ‘천둥소리’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8년간 제16·17대 원장을 역임한 전용택 원장이 김석환 군수 등 각계로 부터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를 받고 이임했다. 이어 유환동 원장의 취임사, 각계 인사의 격려사, 축사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과 만찬이 있었다.
이날 취임한 유환동 원장은 4년의 임기로 홍성 문화발전을 선도하는 중책을 맡는다. 유 원장으로 부터 향후 홍성문화원의 발전 방안과 홍성내포문화축제의 발전 방안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