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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옛 사진 ⑧/ 홍주 사람들 삶이 녹아 있는 장터의 어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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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성의 옛 사진 ⑧/ 홍주 사람들 삶이 녹아 있는 장터의 어
작성자 홍성문화원 등록일 2013-05-03 조회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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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내 장시(場市)는 오랜 기간 내포의 중심 홍주목으로 충남 서북부지역의 행정 및 경제, 문화중심지 역할을 맡으면서 부터다. 그 결과 읍내에 소재한 시장은 이미 조선시대 후기 <임원경제지>에도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시장의 하나로 언급되기에 이른다. 조선시대 홍주목에는 ‘읍내장(邑內場)’이 1, 6일 오일장으로 가장 큰 장터를 형성했고, 읍내장에서 1.5리 정도 떨어진 곳에는 ‘대교장(大校場)’이 섰다. 이 장은 2, 7일에 열렸다.

위의 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홍성읍사무소 근처에 장터를 이룬 ‘읍내장’ 풍경이다. 당시는 지금처럼 중·대형마트가 없던 시절이니 장터서 물건을 사고팔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흥청거린다. 현재 읍내장이 서던 곳에서 가깝게 ‘홍성상설시장’이 위치해 있다.

아래 사진은 현재 홍성전통시장으로 ‘대교장’이 섰던 곳에 열려 본래 장이 서던 곳에서 위치가 조금 바뀌어 장터가 형성됐다. 장터는 1943년 4월 15일 개설됐고, 1, 6일 오일장이 선다. 홍성읍 대교리 397번지 일원 1만8530㎡ 면적에 상설점포로 200여 개가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장옥건물도 곳곳에 남아 있다.<사진출처=홍성문화원, 사진으로 보는 홍성 10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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