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성의 옛 사진 ⑩/ 홍주 홍주읍성 서문 밖 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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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성문화원 | 등록일 | 2013-07-08 | 조회 | 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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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읍성(또는 홍주성) 서쪽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의병 전투와 일본인들로 인해 훼철돼 지금은 없어진 서문 ‘경의문’ 자리를 지나서 만나는 풍경이 ‘서문 밖 풍경’이다.
홍주읍성 서문인 경의문은 옹성과 체성을 갖춘 성문으로 현재 복원 계획이 수립돼 있다. 서문 밖 마을은 행정리로 오관5리와 오관6리에 해당된다. 성 밖으로 나오면 백월산에서 흘러내린 월계천이 성벽과 마을 사이로 흐르고, 하천을 건너면 만나는 마을이 서문 밖 마을이다. 서문 밖 마을은 예전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모여 살았다고 해 ‘신촌’, ‘빈촌’이라고 불리워졌다. 하지만 현재는 자영업을 하는 사는 사람들이 많고, 복지와 종교 단체들이 밀집돼 있다. 홍성제일감리교회와 홍성제일장로교회, 원불교 홍성교당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홍성사회복지관이 있다. 인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홍성군보건소 등이 위치해 있어 ‘복지의 요람’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위의 사진은 1970년 당시 서문목욕탕 앞 월계천에서 어머니들이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이며, 현재는 하천에서 빨래하는 모습은 찾아볼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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