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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준산 주변의 솔바람길 이야기’ 출간 글의 상세내용

『 ‘삼준산 주변의 솔바람길 이야기’ 출간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삼준산 주변의 솔바람길 이야기’ 출간
작성자 홍성문화원 등록일 2014-02-11 조회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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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지역의 ‘삼준산’을 비롯해 ‘병암산’, ‘삼불산’, ‘봉화산’ 주변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김정헌 갈산초등학교 교장의 다섯 번째 스토리텔링 ‘삼준산 주변의 솔바람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2010년 ‘남산과 보개산 솔바람길 이야기’, 2011년 ‘홍주성 천년을 말하다’와 ‘월산과 용봉산의 솔바람길’, 2012년 ‘오서산과 석당산의 솔바람길 이야기’에 이어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이 책은 김 교장이 3년간 발품을 팔아 꾸민 책.

김 교장의 네 번째 스토리텔링인 ‘오서산과 석당산의 솔바람길’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지난해 홍성문화원 민속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지원을 받아 펴냈다.

이 책 삼준산 부분에는 산의 내력과 할미봉 길부터 무네미계곡,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을 소개하고 있으며, 삼준산 주변으로 지산 김복한 선생이 태어난 신곡마을, 명고명무 한성준 선생이 태어난 구성마을, 전의 이씨 집안이 입향한 노상마을의 행적도 쫓고 있다. 또 옛 부보상길인 대기티 고개, 400년 전통의 구성마을 삼베길쌈, 부잣집 터가 많은 명당 신촌마을의 박정자 느티나무도 빼먹지 않았다.

병암산·삼불산·봉화산 부분에는 갈산전통시장과 전통가옥인 김우열 가옥과 전용일 가옥을 소개하고 있으며,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호명학교, 안동 김씨 중시조 수북 김광현과 청주 김성달이 갈산지역에 뿌리 내린 내력도 적고 있다. 그리고 갈마음수형의 명당터, 갈산의 젓줄 와룡천, 노루목 고개, 대사리 봉화산성과 봉수대, 갈산전통토기를 만드는 성촌리 옹기마을, 옛 장터의 추억이 남아 있는 취생리 희여미장(일명 백야장)도 잊지 않고 책이 담았다.

김 교장은 “삼준산과 병암산, 삼불산, 봉화산은 갈산지역을 둘러싸고 산들로, 이들 산과 와룡천 주변으로 유서 깊은 역사와 많은 역사인물이 배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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