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을 실천한 김호연재 가족 . . .

   ‘저승에 가서도 다시 부부가 되겠노라’(문희순 지음, 대덕구발간, 2001)고 시를 읊은 청주(靑洲) 김성달과 그의 부인 연안 이씨의 한결같은 부부사랑과 양성평등적 생각들이 2008년 올해 발간될 “김호연재 가족(가칭)” 자료집 (문희순 지음, 유성문화원 발간, 2008)과 마당극(극단 좋다 제작)에서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마당극‘콩 심은데 콩 나고’줄거리 . . .

 김불득의 제삿날. 장성한 아들과 딸, 며느리,사위 등이 모여들기 시작한다.제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강자로 군림하는 남성과 고통을 받는 여성들의 일상적인 삶이 대비되어 보여진다. 그때 젯밥을 먹으러 온 김불득이 자식들에게 저승에서 만난 김성달과 이옥재부부의 삶을 이야기한다. 몸으로 직접 보여주는 실천으로 다정한 부부애와 자녀교육을 실현한 부부의 모습들이 배우들의 역할 바꾸기로 펼쳐진다. 김불득은 미처 자신이 주지 못한 유산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저승으로 떠나는데...

      마당극 공연 일정

      Ⅰ.  일  시 : 2008년 9월19일(금) 16:00 ~  (약45분)

      Ⅱ.  장  소 : 홍성문화원 앞마당

      Ⅲ.  제  목 : 극단 좋다“콩심은데 콩나고”마당극 공연

      Ⅳ.  대상자 : 홍성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