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령문화원 문화학교 회원작품展 11.29.~12.01. 

    보령문화의전당

2021 보령문화원 문화학교 회원작품 전시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96명의 수강생들이 일 년 동안 틈틈이 정성들여 제작한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각, 우드버닝, 사진, 자수 등 7개 분야 9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황의호 보령문화원장은 "오늘 전시회는 18개의 강좌 중에서, 사진, 서예, 서각, 문인화, 자수, 한국화, 우드버닝 등 시각적으로 보여 질 수 있는 강좌의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모두 특별한 사람이 아닌, 보통의 시민들의 작품이지만 뛰어난 작품들입니다.

저는 오늘 잘 사는 것, 행복하게 사는 것에 관하여 생각해 봅니다. 열심히 일하여 부자가 되는 것은, 반드시 잘 살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문화예술 한 가지는 갈고 닦아야 잘 사는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보령문화원의 문화학교에 나오시는 분들이 바로 한 가지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들 즉,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은 개인적으로 행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문화를 튼튼히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이분들 때문에 우리 보령의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전문적인 작가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민활동이 바로 지역사회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날 취미생활의 다양성 속에 정신문화적 성숙을 위한 문예활동에 시민 참여가 확대되고 사회적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발마추기위해 보령문화원에서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교양강좌 및 문화학교를 개강하여 문화적 삶의 양식을 창출해 내고 있다.

출품작가

한국화: 강은선, 김혜숙, 김혜영, 명재정, 송양여, 신동임, 윤태리, 이미숙, 이종주, 최선욱,          최윤희, 허영애, 황규만, 황규선, 박주남(강사) -15명

문인화: 김재영, 민경희, 박병헌, 박해여, 박현복, 최민희, 한상인, 강은자, 김순희, 남궁명           희, 박삼자, 박옥연, 서정애, 이숙자, 이정순, 최선욱, 황규선, 강인숙(강사) -18명

서 예: 김란태, 김선옥, 김성구, 김순식, 김영숙, 김혜영, 신동임, 윤혜정, 이미자, 이수자,          이애숙, 이헌영, 이혜숙, 한창규, 김수열(강사) -15명

서 각: 김선주, 김재영, 김현숙, 박진옥, 백남균, 안영선, 이명옥, 이세화, 이종신, 조숙자,          최웅석, 허종익, 이상민(강사) -13명

우드버닝: 김윤호, 김재영, 김제자, 김지은, 이경숙, 이성옥, 이신희, 전윤자, 최경희, 최창             계, 최향미, 조외남(강사) -12명

사 진: 김상철, 김신옥, 김영길, 김혜옥, 박남숙, 서완석, 신광옥, 유상숙, 이대영, 이원희,          이진아, 정명옥, 한남희, 김석원(강사) -14명

자 수: 김송자, 김연홍, 김종순, 서영이, 오정순, 오지원, 이은숙, 임유심, 이미숙(강사)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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