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된 5개 지역 문화원장들이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첫번째가 김시운 예산문화원장. ⓒ 예산문화원
예산문화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2년도 종합경영평가 결과 전국 5개 우수문화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예산문화원은 10일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선정 기념식에서 “충남의 작은 농업지역이지만 문화행정만은 전국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인증패를 받았다.
종합경영평가는 매년 전국의 229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평가에서 15% 이내를 뽑은 뒤, 2차 평가에서 최종 5곳을 우수문화원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기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문화원을 통해 운영하는 전반적인 문화사업 수행능력 및 전산 회계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김시운 문화원장은 선정 소감에서 “1100여년 역사를 품고 있는 예산지역 역사와 문화를 잘 활용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 재창조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지방문화원의 본보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예산문화원과 함께 우수문화원에 꼽힌 곳은 전남 목포문화원, 서울 동작문화원, 경남 창원문화원, 강원도 정선문화원이다.< 저작권자 © yes무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