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2002년 마지막 행사인 '태안청소년가 

요제'가 태안고, 만리포고, 안면고, 태안중, 태안 

여중등 총 16팀의 학생들이 출연하여 국내 대중가 

요와 팝송등을 부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200여명의 관람학생들은 기말고사, 수능등 각종 

시험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즐겼으며 참가 

자가 간혹 실수를 하더라도 관람하는 학생들은 박 

수와 함성으로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높은 관람 태 

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날 심사를 맡은 김명식(태안군합창단)단장은 

학생들에게 대회 참가에 필요한 태도와 연습 등 

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실력은 

좋았으나 곡목과 장르의 선택이 다양하지 못한점 

이 아쉬웠다고 심사평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