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판소리 명창 이동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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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천문화원 | 등록일 | 2003-03-27 | 조회 | 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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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백(李東伯,1866-1950)
근대 판소리사에서 큰 이름을 떨친 판소리 명창으로서 충청남 도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종기이며 어렸을 때 이름은 동백이다 13세 때에 김정근에게 판소리를 공부하고 다시 김세종에게 춘향가를 5년간 공부하였다 20세 무렵에 충남 서천에 있는 희리산에 들어가 많은 어려움을 견디며 3년간 홀로 공부하였다. 그 뒤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이곡사에서 판소리 공부를 하고 있 던 중 창원부사의 부름을 받고 <새타령>을 불러 청중을 놀라게 하였다 특히, 고종은 그를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벼슬을 내렸고, 궁궐안 에서 소리를 하게 하였다. 1900년대 초반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였는데 김창환, 송만갑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원형극 장인 원각사에서 창극을 공연하였다. 1915년에 경성구파배우조합의 일원으로 활발한 소리활동을 하였 으며 1933년부터는 송만갑, 정정렬등과 함께 조선성악연구회를 조직하여 창극의 정립과 체계적인 판소리 교육에 온 힘을 기울였 다. 이동백은 풍채가 당당하며 인물이 수려하였으며 성량이 풍부하여 소리에 대한 인기가 1950년 작고하기까지 계속 되었다. 판소리 가운데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특히 ''새타령''을 잘 하였는데 이동백이 가장 장기로 삼았던 ''새타령''은 판소리 도중 곳곳에 끼워 불러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고 한다. 이동백의 소리를 담은 음반이 수십종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새타령>과 흥보가 중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 심청가 중''범피중류''대목이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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