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종덕(李種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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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천문화원 | 등록일 | 2003-07-09 | 조회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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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의 아들로 자는 득성이고 호는 현암, 삼당이다. 고려조에 진
사가 되었고 벼슬은 추성익위공신 봉익대부 지밀직사사에 이르렀 다. 공의 생졸년은 알 수 없다. 문정공이 기사년에 시를 지 어 ''지난해 장가가 죽었으니'' 라고 하였으므로, 공은 무진년에 죽은 것으로 생각된다. 공은 하늘이 내린 효성이 있어 문정공이 그것을 가상히 여겨 말하기를 "착한 아이와 착한 며느리 정겹기 가 금슬 같았도, 아침저녁 부모를 봉양하느라 잠시도 쉴틈 없 네. 빙어와 겨울 죽순을 보니 나라 정치 잘 다스려지고, 봉황새 와 벼이삭에도 제왕의 은혜가 깊도다." 라 하였다. 묘는 금천 고 우봉 오이릉에 있다. 지금은 개성에 속해 있다. 지금은 실전하 여 단을 세우고 4절일에 향사한다. 구지는 고촌이다. 포은 정몽 주가 만사에이르기를 이로부터 한산에 착한 선을 쌓았으나, 현명한 낭군 수 못하고 필경은 어디 갔는가. 고래로 이 이치는 힐난하기 어려우니, 성인 공자로도 백어를 곡했더라. 라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