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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李種德) 게시판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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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종덕(李種德)
작성자 서천문화원 등록일 2003-07-15 조회 527
첨부  
 
이종덕(李種德) : 이색의 아들로 자는 득성이고 호는 현암, 삼당
이다. 고려조에 진사가 되었고 벼슬은 추성익위공신 봉익대부 지
밀직사사에 이르렀더. 공의 생졸년은 알 수 없다. 문정에 죽은
것으로 생각된다. 공은 하늘이 내린 효성이 있어 문정공이 그것
을 가상히 여겨 말하기를 "착한 아이와 착한 며느리 정겹기가 금
슬같았고, 아침 저녁 부모를 봉양하느라 잠시도 쉴틈 없네. 빙어
와 겨울 죽순을 보니 나라 정치도 잘 다스려지고, 봉황새와 벼이
삭에도 제왕의 은혜가 깊도다."라고 하였다. 묘는 금천 고우봉
오이릉에 있다. 지금은 개성에 속해 있다. 지금은 실전하여 단
을 세우고 4절일에 향사한다. 그지는 고촌이다. 포은 정몽주가
만사에 이르기를
이로부터 한산에 착한 선을 쌓았으나,
현명한 낭군 수 못하고 필경은 어디 갔는가.
고래로 이 이치는 힐난하기 어려우니,
성인 공자로도 백어를 곡했더라.
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