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 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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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천문화원 | 등록일 | 2003-07-16 | 조회 |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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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李 稔) : 이세침의 아들이고, 이욱의 손자다.
자는 여실, 호는 남강이다. 가정27년(1548) 진사에 올랐다. 일곱 살에 양친이 모두 병석에 눕게 되자 부모가 누워있는 사이에서 약을 올리고 시중을 드는 것을 30년간 계속 하였다. 하늘이 낸 순효함으로 천성이 효성스러워 친찬을 바라지 않고 극진한 정성 으로 공경하였으며, 또한(양친이)병석에 있었을 때 정하여 눈뭉 릉 흘리고, 3년간 묘 옆에 초막을 짓고 살면서 3년간 아침저녁으 로 무덤에 올랐고 바람이 불고 비가와도 그만두지 않았다. 제사 를 지낼 때도 정성을 다하여 살아 계실 때처럼 하였고, 신혼을 반드시 지켰다.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다. 문행으로 천거되었으 나 등용되지는 못하였다. 임진왜란때, 참판 신담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호서를 지켜따. 가목서원을 창건하고 사액을 청하였더니 조정에서 문헌이란 사액을 내려 묘소를 수호하게 하였다. 모두 공이 비롯하여 시작한 것이다. 평생 타고난 자질이 순수하고 효 우가 깊으며 항상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암송하였고, 시골에 살면 서 쓴 8영이 있다. 갑자년에 죽었고 묘는 광현 임원이다. 묘지명 을 과묵당 흥미가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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