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초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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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천문화원 | 등록일 | 2003-07-17 | 조회 | 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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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만(李楚晩) : 이임의 증손으로 호는 양죽헌이다. 름을 고쳐
송년이라 하였다. 문예가 다른 사람보다 뚜어나 어려서부터 시부 를 공부했는데, 종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완성하였다. 향시에 서 우연히 만나 더불어 한 사람이 십수명이다. 오늘에 이르러 남 은 목숨이 있어 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와 길거리를 소다니 는 경박한 사람들이 그 이름을 알지 못함이 없었다, 도리어 기상 이 크고 이룸과 저몸없이 시와 술로서 스스로 즐거워하여 무릇 근심과 기쁨과 편안함이 모두 시에 있었으며, 유고가 남아 집안 에 보간되었다. 아동들이 모두 초만의 문장이 탁월한 것을 아 니, 세상에 이름이 드러났으나, 여러본 없어지고 흩어져 종래에 는 공에게서 완성을 보니 어찌 번거롭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