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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원] - 인물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신광수
작성자 서천문화원 등록일 2003-07-17 조회 739
첨부  
 
신광수(申光洙) : 신호의 아들로 호는 석북이다. 영조 경오년
(1750)에 사마시에 급제하였다. 천성이 효성스럽고 우애가 깊었
으며, 5세에 글을 지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글자의 획이
날아 움직이니 향당의 여러 선생이 천재라고 칭찬하였다.
사방의 배우고자 하는 선비들이 천리를 마당 낳고 찾아와 문하
에 들어오기를 청하였고, 이름이 한 나라에 퍼져 시가 의 준칙
이 되었다. 50세에 특별히 은혜를 입어 영능랑에 제수되었고, 갑
신년(1764)에 금오랑에 옮겨졌다. 명을 받들어 제주도로 가던
중 맹렬한 포풍우를 만나 매우 위급하였는데, 글을 지어 해신에
게 제사를 지내니 바람이 잔잔해지조, 물결이 되돌아와 이에 되
돌아올 수 있었다. 임진년(1772)에 기로갑과 에 급제하여 발탁되
어 특별히 우부승지에 제수되었다. 이에 왕이 친히 "사호각"이라
는 3자를 내려 정원에 걸어두게 하였으며, 또 호부에 명하여 노
비와 제택을 하사하니 여러차례 사양하였다. 이에 순천부사에 제
수하였다가 영월부사로 옮겨졌다. 을미년(1775)또 우부승지에 제
수하고 특별히 명하여 입시하도록 하였으며, 어제 24고를 내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