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룡면 월곡리의 지명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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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주문화원 | 등록일 | 2001-11-23 | 조회 |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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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명 : 뒷골〔마을〕 내 용 : [위치] 음정이 남동쪽 아랫동네.[유래] 마을의 뒷 골짜기에 있어 뒷골이라 한다. 지 명 : 벼락 바위〔바위〕 내 용 : [위치] 음정이 뒷 골짜기 [유래] 예전에는 바위가 매우 컸으나 현재의 크기로 된 전설은 다음 과 같이 전해진다. 이 동네에 장수가 났는데 가을이면 수수밭에 서 잎을 떼어 칼춤을 추곤 하였다. 이 당시 역적은 3대가 망한 다 하며 엄벌에 처했는데 식구들이 이 장수가 역적이 되어 집 안에 화근이 될까 싶어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때리고 패 도 죽지 않았다. 노인이 이 장수를 때리다 지치자 이 노인에게 장수가 말하기를 "나는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다."하였다. 그 러고는 어깨아래 날개를 대마 벗긴 것(절읍)으로 3번 때리면 죽 는다고 알려주었다. 노인은 그 말대로 하여 장수는 죽었다. 그 장수가죽은 뒤 장수의 시체를 논산군으로 옮겨 노성면에 묘 를 삼았다. 그 후 벼락이 바위를 쳐서 바위가 부서져 작아졌다. 지금도 산산히 부서진 바위조각이 떨어진데는 풀이 나지 않고, 바위 조각만 잔뜩 쌓여 있다고 한다. 지 명 : 수실 고개〔고개〕 내 용 : [위치] 뒷골 서쪽 논산과의 경계 [유래] 음정이에서 노성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9개의 피난고개 중 하 나인데, `실`자가 붙은 곳은 萬사람이 살 곳이라 하였다. 지 명 : 영규대사비각(靈圭大師碑閣) 내 용 : [위치] 무너미 길가. [유래] 영규대사의 성은 朴氏이고, 이름은 靈圭이며, 본관은 밀양이 고, 호는 기허당이다. 서산대사의 제자로서 공주 청련암에서 불 도에 여념이 없는 사이에도 禪杖을 가지고 무예를 닦았는데 그에 겐 신력이 있었다 한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승병 300명을 거느 리고 처음 여러 諸將들과 함께 청주에서 왜적과 싸울 때 여러 제장들은 달아났으나 그는 홀로 적과 싸웠다 한다. 의병장 조헌 이 금산의 적을 치고자 할 때 그는 이를 말렸으나 조헌은 듣지 않았다 한다. 그러나 애당초 의병을 일으킬 때 조헌과 영규는 죽 음을 같이할 것을 맹세하였으므로 그를 따라 금산에서 700명의 의병과 함께 왜적을 맞이하여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는 데 그의 유해는 계룡산 아래 유평리에 안장하고,[僧兵義將騎虛堂 靈圭大師碑]를 세웠다가 이곳으로 옮겨와 비각을 세웠다. 지 명 : 요골〔골〕 내 용 : [위치] 평전말 뒷고랑 [유래] 마을의 중요한 골짜기라 하여 요골이라 한다. 지 명 : 웃말, 상문리〔마을〕 내 용 : [위치] 무너미 마을 위쪽. [유래] 마을의 위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웃말 또는 상문리라고도 부른 다. 지 명 : 음정이〔마을〕 내 용 : [위치] 월곡리 보의 북쪽 [유래] 마을에 큰 정자나무가 있어 음정이라 한다. 지 명 : 정문앞들〔들〕 내 용 : [위치] 음정이 앞들 [유래] 음정이 앞에 열녀문이 있었는데 그 앞의 들을 말한다. 그러나 정사년에 홍수가 져서 정문이 쓰러진 후 없어졌다고 한다. 지 명 : 주막거리(酒幕거리)〔마을〕 내 용 : [위치] 무너미 마을 앞. [유래] 주막이 있는 거리라 주막거리라 부른다. 지 명 : 중뜸, 중촌〔마을〕 내 용 : [위치] 무너미 마을 가운데. [유래] 마을 가운데에 자리한 마을이라 중뜸 또는 중촌이라 부르는 마 을이다. 지 명 : 통샘말〔마을〕 내 용 : [위치] 월곡리 북동쪽. 노성천 서쪽. [유래] 샘물이 맑고 좋아 통샘말이라 한다. 통상말이라고도 한다. 지 명 : 팽나무배기〔마을〕 내 용 : [위치] 무너미 남쪽. [유래] 마을에 수백 년 묵은 팽나무가 있는데 팽나무가 있는 마을이 라 해서 팽나무 배기라 부른다는 마을이다. 지 명 : 평전말〔마을〕 내 용 : [위치] 월곡리 중앙. [유래] 평평한 밭이 많아서 평전말이라 한다. 지 명 : 황새샘〔샘〕 내 용 : [위치] 밀머리 내. [유래] 바위 옆에 샘이 있었는데 물을 뜨러오니 황새 한 마리가 다리 가 부러진 채 있었다. 사람들이 우물에 다닐 때마다 물을 다리 에 발라주었더니 일주일만에 나아서 날았다고 한다. 그래서 황새 샘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