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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동-고방다리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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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남동-고방다리
작성자 서산문화원 등록일 2004-07-13 조회 542
첨부  

오남 1통에서 서편끝 둥둥재뿌리 앞에서 100m정도 가면 청지천 

의 하류가 되는 곳에 오남 1통과 양대통을 연결하는 다리(현재
는 시멘트다리 폭 10m, 폭 5m)가 있다. 이 다리는 옛날엔나무다
리로 되어 있었으며 가설방법이 중간에 기둥을 세지점에 설치하
고 양쪽 제방과 연결하는 부분은 얕고 가운데는 가장 높게 하여
흡사 반달형으로 놓여졌었다고 한다.
이 다리의 폭은 1m이내로 하고 나무로 난간을 매여 놓고 나무
섭을 댄 뒤 흙과 뗏장을 올려 놓은 지방민들의 자력으로 놓은 어
설픈 다리였으나 오산지방과 율곶면 지방민들의 중요한 교통요충
지 역할을 하였다. 또 이 지방민 뿐만 아니라 멀리는 인지지방
사람과 태안방면의 사람까지도 해미나 예산, 홍성 지방으로 순
수 도보여행시는 허술하지만 모두 이 다리를 이용하였으므로 이
곳의 마을이름보다도 더 유명하게 되어 인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다리 이름이 되었는데 큰 홍수가 나서 위에 가설한
나무나 흙 등이 떠내려가면 오남리 1통 전 주민들이 모여서 다

시 가설하곤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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