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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동-공림(公林)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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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천동-공림(公林)
작성자 서산문화원 등록일 2004-07-13 조회 886
첨부  

공림의 지명에 대한 유래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지명도가 

대단히 높아서 공림 삼거리라고 하면 예천동보다 더욱 잘 알려
져 있다.
옛날 임야가 연료채취장 역할로의 가치가 컸을때 서산시내와
같은 산이 적은 지역에서 개인소유가 아닌 마을 전체 주민이 시
초(柴草)를 채취할 수 있는 공유림이 존재해 있었던 데에서 공림
(公林)이라는 지명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공림은 부석
인지방면과 태안방면으로 가는 분기점으로써 교통의 중심지가 되
어 일찍부터 오고가는 많은 여행자들의 쉼터로써 기능을 하는 주
막거리로 이름났던 곳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 서산농촌지도소
와 소방서 복지관이 들어선 땅은 서산읍민들이 죽은 망자를 모시
는 공동묘지가 있어서 명절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숭조의 염으로
찾던 명소였는데 80년대초 이 묘지를 없애고 인지면 산동리에 있
는 도비공원으로 옮기었다.
북쪽 절골 뒤 명림산상(明林山上)에는 공림산성이 지금도 있다

는데 그 곳을 쉽게 확인할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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