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당동의 지명유래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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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남구문화원 | 등록일 | 2001-11-22 | 조회 |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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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당 동 바위넘어 수렁골 위쪽 검배방죽의 동쪽의 협곡을 말한다. 이 골짜기를 넘 으넘 천안군 성거읍 요방리 욧골부락에 닿게된다. 골짜기 윗쪽 에 검은 큰바위가 하나 있고 옛날에 있었던 오솔길이 지금도 남 아있다. 여기있는 검고 큰바위가 길의 안내판 역할을 하였고 오 늘날의 이정표와 같은 구실을 하였다. 당넘어골(堂넘어) 현재의 경부국도에서 샛터마을의 개방교도소로 연결되는 도로변 의 골짜기 이름이다. 샛터마을에서 국도 쪽으로 작은 구릉이 있 고 이 구릉위에 작은 신당(神堂)이 있었다.(Shamanism 계통의 신 당) 이 신당의 넘어에 있는 골짜기라 하여 當넘어골이라 하였다. 연봉정(延蜂亭) 부대동과 신당동의 경계가 되는 성황동 고개를 넘으면 부대국민 학교와 천안공업전문대학으로 들어서는 길과 샛터길로 들어가는 十字路가 있다. 이곳에서 성환쪽으로 약 500m 국도서편에 있는 낮은 구릉은 몇 년전까지도 울창한 솔밭이었는데 지금은 과수원 지대로 변했다. 이곳이 延峰亭이다. 또는 蓮峰亭이라고도 한다. 조선조때 天安邑과 稷山縣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조선조때는 이 곳에 연봉정이라고 정자가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없다. 중앙 의 지체 높은 관리가 天安郡에 올때면 天安郡守가 이곳까지 나아 가서 맞아 예를 갖추었다고 하여 연봉정이다. 물론 가는 분도 이 곳까지 와서 환송을 하였던 것이다. 무당바위 샛터에서 월경(松堂)마을로 가는 길가에 있던 바위. 개방교도소 가 설치되면서 없어졌다. 무당들이 바위위에 떡을 해놓고 빌었 던 바위라 무당바위라고 전한다. 이 바위는 蓋石과 支石이 있었 던 것으로 보아 支石 (고인돌) 인 듯 하나 조사 이전에 없어져 서 아쉬울 뿐이다. 불당골(佛堂谷) 샛터마을에서 국사봉 쪽으로 가는 골짜기에 옛날에는 작은 암자 가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없다. 암자가 있었던 자리에 기와조 각이 많이 나오고 있다. 샛터(新垈) 본래 검배골에 마을이 있었으나 1894년 동학혁명후에 지금의 마 을자리로 옮겨졌다. 新堂洞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골이 아홉 개 있어 九谷洞이라고 하였다. 아홉 개의 고을은 금배골 참새골 각골 불당골 절골 대부골 장터골 도둑골등 이다. 최근에 개방교 도소와 소년원이 설치되면서 도시화 되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