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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의 지명유래2 게시판 상세보기

[천안동남구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신방동의 지명유래2
작성자 동남구문화원 등록일 2001-11-22 조회 1240
첨부  
 

신 방 동 


진방산(鎭芳山) 
방산(芳山 : 소애) 마을의 진산(鎭山)이라 진방산이라고 하였 
다. 신흥리와 방산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이곳을 경계로 하여 천 
안군과 아산군의 경계가 되고 있다. 

방산(芳山) 
마을의 토속지명은 소애다. 마을 뒷산인 진방산이 지형지세가 소 
가 누어있는 모습으로 되었어 와우형(臥牛形)에서 따 
온 "소"와 "애"는 소의 등을 뜻하는 것으로 소등애의 준말이 소 
애가 되었다. 양지바르고 들이 넓어서 생활하기가 매우 좋은 곳 
이다.(소등애) 

소다리들(새말들) 
새말동리 앞에 펼쳐진 들. 들의 북쪽은 좁고 남쪽은 점차 넓어져 
서 생김새가 소의 뒷다리 모습과 같아서 소다리들이라고 하였다. 

안골(內谷) 
소애와 통새골 사이에 남쪽으로 깊이 들어가 있는 마을. 골짜기 
의 남쪽끝은 천안군 풍세면에 인접되었다. 소애마을 안쪽에 깊 
이 들어가 있다고 안골이다. 

청산뜸뫼 
소애마을에서 눈들 마을을 바라보고 펼쳐진 들. 옛날에는 들 가 
운데 낮은 구릉이 있었고 구릉 위에 푸른 솔밭이 있어 청산뜸뫼 
라고 하였다. 지금은 구릉도 솔밭도 볼 수 없고 모두 밭이나 논 
이 되어 들로 변했다. 

※ 뜸이란 산비탈이나 들가운데 형성된 마을을 말한다. 

신방제(新方堤) 
소애마을과 새말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의 냇둑을 신방제라고 한 
다. 

쇠바위재 
소애앞들에 있는 작은 동산 약 20년전까지도 이곳에 "소"를 닮 
은 모양의 큰 바위가 있어서 쇠바위재라고 하였다. 쇠바위는 다 
리를 놓는 곳에 밀려와서 다리를 놓는데 이용되었다. 

통새골(通井) 
풍세가도에서 소애마을로 들어가는 길가에 발달된 첫동리다. 마 
을 앞들 복판에 매우 큰 우물이 있어 소가 통속의 물을 마시는 
형상이라 통새골이라고 하였다. 

※ 通井보다는 桶井이 옳다고 본다. 

우두산(牛頭山 : 쇠머리산) 
통새골 동남쪽에 있는 산. 소의 머리를 닮아서 우두산이다. 소 
가 머리를 길게 빼고 통새골 들에 있는 우물의 물을 마시는 형상 
이라 마을 이름도 통생골이나 뒤에 통새골로 변했다. 

통샘(桶井) 
통새골 앞들에 있는 우물. 지금은 메워져서 작은 우물이 되었으 
나 옛날에는 대단히 큰 우물이었다. 

형제봉(兄弟蜂) 
통새골 남동쪽에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형제봉 
이라 부르고 있다. 

앞구레 
통새골 앞들. 이 들가운데 있다. 신흥리의 앞으로 연결되어 새말 

들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