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쌍용동의 지명유래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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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남구문화원 | 등록일 | 2001-11-22 | 조회 | 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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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용 동 방축골(방죽골) 중군봉 남쪽 기슭에 발달된 취락이다. 방죽골이 변해서 방축골 이 되었다. 마을뒤에 큰 방죽이 있어 방죽골이다. 마을에 전해오 는 말에 의하면 임진왜란때 적을 막기 위하여 축을 쌓았다고 하 여 방축골이라고 하나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용바위(龍岩) 방축골 마을의 뒤에 있다. 바위의 생김새가 용을 닮아서 용바위 다. 월봉산(月峰山) 방축골 앞에 있는 산. 일봉산과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산정상부 에 토성이 있다. 언제 쌓여진 것인지 정확치 않으나 조선시대의 축성으로 보인다. 성황당 고개 월봉산 북쪽에 있는 고개. 불당동과 쌍용동의 경계가 되는 곳. 고개 마루턱에 큰 고목이 있었고 이곳에 선낭당이 있었으나 지금 은 자취도 없고 고개 이름만이 선낭고개로 남았다. 장군바위 방축골에서 불당동으로 넘어가는 갱지산 비탈에 있다. 전설에 따 르면 장군이 이 바위에 와서 앉아 쉬었다고 하나 어느때 누구인 지 알 수 없다. 쪽샘(藍井) 방축골 마을 앞에 있는 우물. 우물이 맑고 많아서 하늘이 우물 에 비추면 짙은 남색(쪽빛)으로 보여 쪽샘이라고 한다. 지금도 정월의 첫 번째 용날(辰日)이 되면 쪽샘에 용왕제(龍祭)를 지내 고 있다. 1989년 천안시에서 전통민속으로 지정하였다. 검은들 방축골에서 불당동으로 이어지는 들. 흙의 색깔이 검고 기름지 어 농사가 잘 된다고 하며 주변의 흙이 검어서 검은들이다. 냉천(冷泉:물탕거리) 온양가는 큰길에서 방축골로 들어가는 길가 삼일고아원 못미쳐 에 있다. 물이 차고 많아서 냉천이라고 하였으며 옷(漆)을 올린 사람들이 목욕하면 깨끗하게 낳는다고 옷샘으로도 불리우며 피부 병에 고생하는 사람도 이 우물에 세 번만 몸을 닦으면 낫는다고 한다. 해가지면 목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물탕거리라고 하였다. 갱지산 방축골앞 장군바위가 있는 산. 본래 강씨의 소유라 강가산이 변 해서 갱지산이 되었다. 월봉뜸 월봉산 동쪽에 떨어진 취락. 최근에 형성된 취락이다. 뜸은 평야 지대에 형성된 취락을 말한다. 방아다리 나사렛신학대학교가 있는 아랫 마을이다. 또 온양가도 옆의 조일 성냥공장이 있는 마을까지다. 조일성냥공장이 있는 마을은 최근 약 50년전부터 형성된 마을이고 원방아다리는 철로 옆의 마을이 다. 이 마을 앞에 옛날에 큰 연자방아가 두 곳이 있었고 디딜방 아가 두 곳이 있었으며 마을 앞에 작은 내가 있어 내의 다리를 넘어서 방아를 찧으러 갔다고 방아다리라고 하였다 하며 또 다 른 설에 의하면 마을의 모습이 디딜방아의 다리와 같이 꼬부라 져 있다고 방아다리라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