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향리의 지명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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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남구문화원 | 등록일 | 2001-11-23 | 조회 |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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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향 리 직산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지족향리, 수천리를 병합하여 수천리의 수자와 지족향리의 향자를 따서 수 향리라 하고 성환면에 편입되었는데 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성환 읍 수향리가 되었다. 지질캥이 : 지족향(知足鄕). 지족향리 수향리에서 가장 큰 마 을. 백제때 재상들이 물러나 이곳에 은거하면서 이만하면 족하다 는 뜻으로 마을 이름을 지었다고 하며 또한 백제때 지족향이 있 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 예전에 관이 있던 터라고도 한다. 지 명에 옥이 있었다는 옥터 자리와 향교가 있었다는 향교자리가 초 등학교 남쪽에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관터였던 것은 분명 한 것 같다. 자무실 : 잠실. 지질캥이 동쪽에 있는 마을. 세종때 잠실을 두 고 농민에게 누에치기를 장려하였으며 많이 길렀다고 한다. 점촌 : 무대 위쪽에 있는 마을. 옹기점이 있었다. 무내 : 수천(水川)이라고도 하고 신천(新川) 몰내라 부르며 학정 천이 옆이 된다. 성재 : 지질캥이에 있는데 성이 있었다고도 하고 성주가 살던 곳 이라고도 한다. 용정골 : 용이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는 샘이 이 골에 있다. 새우대 : 농사를 지어도 김장 새우젓 값도 못나오는 천수답이었 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