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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흥리의 지명유래 게시판 상세보기

[천안서북구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천흥리의 지명유래
작성자 서북구문화원 등록일 2001-11-23 조회 1369
첨부  
 
천 흥 리

직산군 이남면 지역인데 천흥사가 있었으므로 천흥리라 불러진
이름이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도 그대로 천흥리라 하여
성거면에 편입되었다. 그후 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성거읍 천흥리
가 되었다.

만일고개(晩日)
만일령 매일고개라고도 하는데 천흥리에서 목천면 산방으로 넘어
가는 고개이다.

구랑골·구암동(龜岩洞)
바위골. 거북바위라고도 하는데 바위 모양이 거북이처럼 생겼으
며 천흥리 동남쪽에 있는 마을. 구암사라고 하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사리목 고개
사리현이라고도 하는데 천흥리에서 북면 납안리 도촌으로 넘어가
는 고개. 성거산 줄기가 되며 산이 높고 고개가 험하여 여러 사
리를 이루었다. 병인교란때 이곳에서 천주교인 여러명이 관원에
게 체포된 곳이다.

뱀산
사산이라고도 하는데 천흥 서쪽에 있는 산. 산모양이 뱀처럼 생
겼다한다.

배랑골
천흥사 북쪽에 있는 골짜기

문수곡(文殊谷)
무수골이라 하며 오얏골 뒤에 있는 골짜기

무프렛골
상암(上岩)골 오른쪽에 있는 골짜기

삼도바위
삼도암(三道岩) 매일절(만일사) 밑에 있는 큰 바위. 길게 가로
누어 있어 세골짜기의 물이 각기 이 바위를 거쳐 흐르게 되는데
얼음이 많이 얼면 경기도가 풍년이 들고 가운데는 충청도, 남쪽
은 경상도로 구분한다.

상암골(上岩)
원통골 위쪽에 있는 골.

원통골(員通)
원통곡. 오얏골 윗쪽으로 원통암이 있었다.

매일절(晩日寺)
만일사 구량골 동쪽에 있는 절. 오층탑이 있고 만일사 법당(法
堂)이 지방문화재 자료 제 250호로 지정되었다.

중앙광산
직산광산 이라고도 하였다. 1894년에 발견되어 1910년에 영국사
람이 개발하고 1925년에 일본인이 인수하려다가 1945년 한국인
이 경영하였었다.

천흥사 당간 지주
천흥리 천흥사 터에 있는 당간 지주. 높이가 7m나 되고 60척의
구리 장대가 있어서 그 위에 큰 등을 달면 그 빛이 수백리를 비
추었다고 하며 고종때 당백전를 만들기 위하여 흥성 대원군이 구
리빗장과 장대를 가져갔다 한다. 보물 제 99호로 지정되어 있다.

천흥사지 오층석탑
천흥 저수지 밑에 있는 천흥사 오층석탑. 보물 제 354호로 지정
되었다.

천흥사터
천흥에 있는 천흥사 터. 고려때 세운 절이라 하며 큰 절로 저리
까지 연해 있었다고 한다. 언제 없어졌는지는 알 수 없고 종은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굴골
300여명이 들어갈수 있는 천연굴이 있다고 한다.

서돌골
대원군 섭정시 병인교난 때 리델이신부, 페롱권신부, 칼레강신부
등 불란서 신부와 경상도 내포 교인들이 이곳에 숨어 있다가 신
부들은 무사히 중국 천진으로 탈출했으나 교인 다수가 판원에 체
포되어 공주 감영에서 사형되었다.

삿갓바위
돌이 얹혀 있는 것이 삿갓 같이 생겼다 한다.

아갈바위
바위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