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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리의 지명유래 게시판 상세보기

[천안서북구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수향리의 지명유래
작성자 서북구문화원 등록일 2001-11-23 조회 1431
첨부  
 
수 향 리

직산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지족향리,
수천리를 병합하여 수천리의 수자와 지족향리의 향자를 따서 수
향리라 하고 성환면에 편입되었는데 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성환
읍 수향리가 되었다.

지질캥이 : 지족향(知足鄕). 지족향리 수향리에서 가장 큰 마
을. 백제때 재상들이 물러나 이곳에 은거하면서 이만하면 족하다
는 뜻으로 마을 이름을 지었다고 하며 또한 백제때 지족향이 있
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 예전에 관이 있던 터라고도 한다. 지
명에 옥이 있었다는 옥터 자리와 향교가 있었다는 향교자리가 초
등학교 남쪽에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관터였던 것은 분명
한 것 같다.

자무실 : 잠실. 지질캥이 동쪽에 있는 마을. 세종때 잠실을 두
고 농민에게 누에치기를 장려하였으며 많이 길렀다고 한다.

점촌 : 무대 위쪽에 있는 마을. 옹기점이 있었다.

무내 : 수천(水川)이라고도 하고 신천(新川) 몰내라 부르며 학정
천이 옆이 된다.

성재 : 지질캥이에 있는데 성이 있었다고도 하고 성주가 살던 곳
이라고도 한다.

용정골 : 용이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는 샘이 이 골에 있다.

새우대 : 농사를 지어도 김장 새우젓 값도 못나오는 천수답이었
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