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간신앙 ▶삼신신앙(정산면 송학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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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2-04-10 | 조회 | 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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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송학리의 삼신신앙】
『송학리 정순예씨의 삼신신앙』 ▶삼신은 아이 낳은 지 첫이레, 두이레, 세이레 되는 날마다 상 를 차려 위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뜻에서 삼신 을 위한다. ▶아침 7-8시경에 밥을 해다 삼신할머니께 올린다. 방에 짚을 깔 고 그 위에 밥과 미역국, 청수를 각각 1그릇씩 떠다 놓는다. 다만 미역국에는 고기를 넣지 않았으며 수저는 놓지 않는다. ▶삼신의 위치는 어린애를 낳은 방 한쪽에 실겅이(옛날 막대기 형태의 옷걸이)를 매달아 놓은 벽 밑이다. 아래목이든 윗목이 든 손이 없는 곳에다 놓는다 ▶처려놓은 음식은 약 30분 정도 놔두며 대고 절을 하는 일은 없 다. 그리고 나서 그걸 아염(아이 엄마)이 먹는다. 『송학리 이정순씨의 삼신신앙』 ▶삼신은 아이 낳은 지 첫이레, 두이레,세이레 되는 날마다 위한 다. ▶밥과 미역국, 청수 이외에도 불받기를 준비한다. 불받기는 생쌀 1사발에 초를 꽂아서 불을 켜놓은 것이다. 그리고 초에다 실타래를 걸어 놓는데 이는 아이의 장수를 기원 하는 의미이다. 삼신에게 올린 음식은 식구가 여렷이면 나눠먹 기도 한다. ▶삼신을 위하는 이유는 아이가 아무 탈 없이 잘 크라는 거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