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생의례 ▶산후속(삼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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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2-04-16 | 조회 |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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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레(7일째)되는 날에 방 뒷문 앞에 짚을 깔고 삼신께 미역
국, 밥을 올린다. 음식을 한 주먹 추려서 위에다 얹어 놓기도 한다. 두이레, 세이레 때도 미역국을 끓인다. 이 미역국은 나중에 산모가 먹는다. (남양면 매곡1리, 전일순) ▶출산 3일에 밥1그릇, 물1사발, 국1그릇을 아기의 머리맡의 짚 위에 놓는다. 이때 아빠의 옷을 깐다. 그 이유는 짚을 깔고 아 기를 낳았기 때문이다. 또한 부정한 일이 오지 말고 울지 말 고 잘 크라는 뜻이 있다. 아침에 삼신께 올렸다가 먹는다. 두 이레, 세이레때에도 마찬가지다. (남양면 매곡1리. 김점배) ▶3일, 7일에 밥 미역국 1그릇씩을 아기가 태어난 방에 놓는다. 나중에 산모가 먹는다. (남양면 매곡1리. 김점배) ▶삼신할머니가 있다. 시어머니께서 지푸라기르 놓고 상을 놓지 않은 상태에서 밥3보새기, 미역국 대접을 놓고 빌었다. 3일, 7일, 14일, 21일에 삼신할머니께 올린다. 삼신 상은 안방 의 뒷문 앞에 차린다. 나중에 산모에게 떠먹게 한다. 옛날에는 보리밥만 먹고 잘 먹지 못했기 때문에 산모보고 먼 저 한 숟가락 먹게 한다. 이것은 삼신에게 아기가 잘크게 해달 라고 비는 것이다. 3일,7일, 14일, 21일, 백일, 칠석날 아침에 도 위한다. 살림이 어려워서 미역이 준비되지 않아 냉수를 떠 놓는 사람도 있다. (운곡면 위라리. 윤빈귀)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삼신께 위하지 않았다. (남양면 매곡1리, 전일순) ▶삼신할머니는 모시지 않았다. (청양읍 군량리. 조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