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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례 ▶산후속(첫국밥과 산후식) 게시판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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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생의례 ▶산후속(첫국밥과 산후식)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2-04-16 조회 750
첨부  
 
▶출산을 하고 산모는 아침, 저녁으로 국밥을 먹었다.
(남양면 매곡1리, 전일순)

▶아이를 낳고 바로 시어머니가 첫 번째 국을 끓여주었다.
(남양면 매곡1리. 김점배)

▶동서와 시어머니가 준비한 흰쌀밥과 미역국을 먹었다.
(남양면 매곡1리. 추옥순)

▶시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과 쌀밥을 먹었다. 옛날에는 특별한
것을 넣지 않고 단지 미역국이 편하며 한번은 무수(무)나물
을 볶아먹고 속이 아픈적이 있다. 미역은 시아버니가 사다 주
셨다. 이것을 산모 몫으로 실겅 위에 놓고 끓여 먹는다.
(운곡면 위라리. 윤빈귀)

▶미역국과 흰쌀밥을 먹었다. 옛날에는 쌀밥이 귀해서 애기나 낳
아야지 쌀밥을 먹었다.
(대치면 대치리. 강재금)

▶아이를 시어머니가 없을 때에만 낳아서 시어버지가 미역국을
끓여줬다. 이것을 첫국밥이라고 한다.
(청양읍 군량리. 조명호)

▶미역국은 몸에 좋지도 크게 보가 되지도 않지만 피를 맑게 해
준다.
(운곡면 위라리. 윤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