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시풍속 ▶정월(正月)→제웅직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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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2-05-03 | 조회 | 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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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제웅직성에 든 사람이 있는 가정에서는 제웅을 만들어 이
것을 얼마동안 머리밑에 두었다가 정월 14일 밤에 길이나 개천 에 버린다. <제웅>이란 신라시대 악마로 병을 이르키는 마귀를 쫓은바 있는 용왕의 아들 처용(處容)의 이름에서 변화되어 생긴 말이라고 한 다. 직성(直星)은 액년에 든것을 말하는데 남자는 태어난지 10년되 는 해부터 즉 10,19,28,37,46,55,64세이고 여자는 태어난지 11년 되는 해로부터 11,20,29,38,47,56,65세로 9년만에 한번씩 돌아오 는 해로 이해가 되면 운수가 나쁘고 만사가 여의치 않아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앙을 면하기 위해서 제웅을 만들어 버린다. <제웅>은 짚으로 사람의 모형을 만들어 그 배나 허리부분에 동전을 넣고 종이에 생년월일 ,당사자의 얼굴모형을 그려 돈으로 써서 버리 면 이돈을 가져간 사람이 액이 붙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