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속놀이 ▶ 비석치기(돌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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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2-05-29 | 조회 | 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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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치기 : 일정한 간격으로 돌을 세워놓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로, 눈에 돌을 지고 가서 넘어뜨리는 방식이다. 이 놀이 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1번은 그냥 던지기, 2번째는 1회 던 져서 다시 쥐워 뒤로 던지기, 3번째는 세워서 던지기, 4번째는 깨끔지고 가서 발로 차서 넘어뜨리는 방식 등이 있다.(장평 낙지 리 윤갑중, 심윤섭) ▶비석치기 : 인원을 두 팀으로 나눈다. 가자 넙적한 돌 모양 으로 자신의 돌을 정한다. 출발선을 정해놓고 그 선과 일정한 거 리를 두고 또 하나의 선을 그어놓는다. 그 선에 상대편의 돌들 을 세워놓는다. 그러면 다른 편에서 자신의 돌을 들고가서 상대 편의 돌을 맞추면 된다. 돌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였을 경우 죽 게 되는데, 같은 편에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몫까지 해주게 되 면 다시 살아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정해진 여러가지 규칙이 있 는데, 이를 순서대로 수행하며, 먼저 끝낸 편이 이긴다. 이 규칙 은 10여가지가 넘는데, 돌을 직접 던지는 방법, 돌을 배나 어 깨, 눈 등에 올려놓고 가서 떨어뜨리는 방법 등 다양하다. (청양 군 장평면 분향1리 김완수) ▶밑변치기 :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돌맹이를 하나 세워 놓 고 내 돌로 던져서 넘어지면 이기는 놀이이다. 이 놀이는 2인이 한다.(대치면 대치리, 강재금) ▶사방치기, 돌차기 : 봄. 가을철에 넓은 마당이나 운동장에 서 어린 소녀들이 즐겨하는 놀이이다. 평평한 땅에다 일정한 규 격의 선을 그어 바둑판 모형의 칸을 만든 다음 가위바위보 하여 순서를 정하고 어린애 손 만한 크기의 납작한 돌이나 사금파리 등을 목자(막자)로 한다. 순서대로 시작하는데 목자를 첫째 칸에 던져놓고 한발을 들고 외짝발로 차서 둘째, 셋째, 넷째 등이 순서대로 각 칸을 거쳐 나 와 다음에는 둘째 칸에 던져놓고 하여 각 칸을 다 마치면 뒤로 목차를 던져 그 떨어진 칸은 본인의 소유가 되어 그 칸에는 두 발을 땅에 놓고 쉴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다. 칸 수를 그릴 때 는 정하여 그리면 되지만 목자가 선에 걸리거나 밖으로 나가면 실격이라 다음 순번자가 하도록 하고있는 이 놀이는 사방치기라 고도 한다. (<<청양의 민속>>, 청양문화원,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