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속놀이 ▶ 엿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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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2-05-29 | 조회 | 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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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을 둘로 자른 다음에 구멍이 큰 사람이 이기는 놀이로 진
사람이 엿값을 낸다. (장평면 낙지리 윤갑중, 심윤섭) ▶봄철에 따뜻한 봄날 담장 밑에 모여있으면 엿장수가 가위 장 단을 맞추어가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엿목판을 치면서 ''양재 기 깨진 것, 고무신짝 떨어진 것''하며 엿장수가 다가온다. 사람 들은 엿목판을 둘러싸고 한가락씩 골라서 반을 뚝 자르며 훅~ 하 고 입으로 분다. 이렇게 해서 구멍이 크게 뚫려있으면 이기고 구 멍이 없거나 작으면 그 사람이 엿 값을 물어내는 놀이다. 그래 서 엿을 고를 때 구멍이 크게 뚫렸을 가능성이 있는 엿가래를 고 르려고 목판에 있는 엿가래를 뒤적거리기도 한다.(<<청양의 미속 >>, 청양문화원,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