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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 윷놀이 게시판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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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속놀이 ▶ 윷놀이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2-05-29 조회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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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광금리의 윷놀이
척사대회라고도 한다. 산제가 끝나면 마을로 내려와서 윷놀이
를 하며 놀았다. 편을 나눌 때에는 남, 여를 골고루 섞어서 나누
는데, 이때 각 편의 이름은 수답과 봉답이라고 이름한다. 수답
이 이기면 수답은 물이 많아서 비가 잘 안 오므로 그 해 농사는
가물어서 망치게 되고, 봉답이 이기면 풍년이 된다고 한 해 농사
를 점쳤다. 이는 마른갈이에 비가 자주 와서 골고루 물이 내려온
다고 이긴다고 한다. 이 동네는 물이 적어서 중요하다고 한다.
풍년 들라고 일부러 봉답이 이기게 하지는 않는다. 윷은 밤나무
로 만드는데 길이는 어른 손 한뼘 정도이며, 굵기는 손가락 두
개 정도이다. 뒷토는 없으며 지금도 산제사 지내고 난 뒤에 즐기
는 놀이이다. (대치면 광금리 노광호)

▶목면 본의2리의 윷놀이
기금이 남은 것으로 제가 끝나면 다음날 생필품 사다가 편을
짜서 윷놀이하고 논다. 예전에는 편을 짜서 누구네가 이기면 풍
년이 든다고 정하고 놀았는데 요새는 그렇게는 안 놀고 풍물치
고 그날 그날 어느 팀이 이기면 풍년든다고 정해서 놀기도 한다.
(목면 본의2리 김천식)

▶정선면 송학리의 윷놀이
동화제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윷놀이를 한다.(정산
면 송학리 오영삼)